마트에서 진열된 맥주 중 ‘필라이트’와 ‘필굿’이라는 두 제품이 가격적으로 눈에 띕니다. 이 두 제품은 같은 대용량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맥주보다 약 40%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필라이트 필굿 가격이 왜 이렇게 저렴한지, 그리고 왜 ‘가짜 맥주’라는 별칭이 붙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맥주란 맥주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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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보리를 가공한 맥아(malt)를 발효한 후, 홉(hops)이라는 향신료를 첨가하여 맛을 낸 술입니다. 포도주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대중화된 주류 중 하나로, 대표적인 발효주입니다. 맥주는 여러 기준과 방법으로 구별할 수 있지만, 크게 ‘에일맥주’와 ‘라거맥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두 종류의 맥주는 사용되는 효모의 차이에 따라 구별됩니다.
에일에 사용되는 효모는 15℃에서 18℃의 온도에서 발효되며, 라거에 사용되는 효모는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인 7℃에서 12℃에서 발효됩니다. 발효 과정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에일맥주는 효모가 맥주 표면으로 떠오르는 ‘상면발효’ 방식으로, 라거맥주는 효모가 맥주 바닥으로 가라앉는 ‘하면발효’ 방식으로 발효됩니다.
에일 맥주는 일반적으로 색이 진하고 탄산 함량이 적으며, 꽃향기와 과일 향기 등 독특한 향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에일맥주로는 기네스, 호가든, 파울라너 등이 있습니다. 반면, 라거 맥주는 연한 노란색을 띠며 깔끔하고 탄산 함량이 많은 편입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하이트, 카스, 맥스, 오비 등이 라거 방식의 맥주이며, 아사이, 삿포로, 하이네켄 등도 라거맥주에 속합니다.
맥주의 주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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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 맥주에 독특한 향을 부여하며, 방부 효과가 있어 맥주 보존에 기여합니다. 천연 항균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잡균을 억제하고 거품의 유지를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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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 살아있는 미생물로, 맥주 스타일을 결정짓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효모마다 최적의 발효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발효 온도에 따라 라거와 에일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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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 보리를 발아시킨 후 말린 것으로, 맥주 특유의 달콤함을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발효 과정에서 효모와 결합하여 맥주의 탄산과 알코올을 생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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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맥주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기본 성분으로,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양조의 기본입니다. 또한, 사용되는 물의 지역에 따라 맥주의 맛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필라이트와 필굿 맥주

1. 필라이트
| 구분 | 오리지널 | 프레시 | 체리 | 퓨린컷 |
| 알코올 도수 | 4.5% | 4.5% | 2.0% | 4.5% |

2. 필굿
| 구분 | 오리지널 | 엑스트라 | 세븐 |
| 알코올 도수 | 4.5% | 4.0% | 7.0% |
필라이트 필굿 차이
🔥 맛과 향
필라이트: 필라이트는 일반적으로 더 가벼운 맛과 청량감을 제공하며, 홉의 쌉쌀한 맛이 강조됩니다.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입니다.
필굿: 필굿은 필라이트보다 좀 더 진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맥아의 풍미가 더 두드러집니다. 약간의 단맛과 함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알코올 도수
두 브랜드 모두 비슷한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지만, 특정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필라이트는 약 4.5%에서 5% 사이, 필굿은 약 4.5%에서 5.5% 사이입니다.
필라이트 필굿 맥주 아닌 이유
🔥 주류와 맥주의 기준
주세법에 따르면, 주류는 주정과 알코올 도수가 1도 이상인 음료로 규정됩니다. 맥주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맥아의 비중이 10% 이상이어야 합니다. 비중이 10% 미만인 경우는 맥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맥주는 맥아가 70% 이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필라이트 가짜 맥주인 이유
필라이트와 필굿은 식품 유형에 ‘기타주류’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맥아 함량이 10% 미만이기 때문에 ‘발포주’로 분류됩니다.
발포주는 맥아 함량이 10% 미만인 주류로 주세법상 일반 맥주가 아닌 기타 주류입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맥주는 맥아를 약 70% 함유하고 있는데, 필라이트는 다른 맥주와 달리 원료에서 맥아 비중을 줄이고 옥수수, 쌀, 콩 등의 곡물 비중을 높여 발포주로 제조된 제품입니다. 일반적인 맥주의 도수는 4~5%이며, 필라이트 후레쉬의 도수는 4.5%입니다.
필라이트 가격 싼 이유
필라이트는 기존 맥주 제품보다 4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발포주에 적용되는 세율이 맥주보다 낮기 때문입니다. 주세법에 따르면, 맥주에 대한 주세율은 72%인 반면, 발포주와 같은 기타 주류에는 30%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이로 인해 세금 차이로 최종 소비자 가격에서 큰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발포주와 맥주의 생산 원가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필라이트 필굿 가격
💡 필라이트 가격
- 500ml: 가격은 약 1,330원에서 1,800원 사이입니다.
- 355ml (6캔 세트): 약 5,900원
- 500ml (6캔 세트): 약 7,800원
💡 필굿 가격
- 500ml: 가격은 약 1,180원에서 1,800원 사이입니다.
- 355ml (6캔 세트): 약 8,700원
- 500ml (6캔 세트): 약 7,500원

여기까지 필라이트와 필굿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